전자동 시스템의 만능 주택에서 살고 있는 부부는 그 만족감으로 행복하다고 여기며 산다. 그들은 이 호화로운 저택이 자신들의 사회적 입지에 아주 걸맞고 자신들이 누구보다 멋진 문화적 삶을 누리고 있다고 자부한다. 그들은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꼭 물고기 분수대를 켜놓거나 싱크대로 데려가 자동 요리 기계를 선보이곤 한다. 방문하는 사람들은 모두 전자동화된 이 집을 부러움의 눈길로 지켜본다. 이들에게 부는 물질과 동의어가 되어버렸고 여유로운 삶이란 허상 속에 존재할 뿐이다. 그런데 이 집의 외아들은 잠깐이면 완성되는 규격화된 스테이크만 먹는 일도 지겹고 새로울 것이라곤 하나도 없는 이 겉으로는 완벽한 공간이 그렇게 지루할 수 없어 보인다. 그에겐 이 공간이 하나도 자랑이 되지 못한다. 그에게 그나마 위안이 돼주는 건 무일푼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미로 같은 집에 살지만 적어도 자신을 귀찮게 하지 않는 윌로 씨다. 윌로 씨는 매형인 사장의 공장에서 일해보지만 그는 자동화 기계와 인간이 해야 할 역할을 잘 알지 못하고 엉뚱한 사고를 치게되는데...

Jacques Tati
Monsieur Hulot

Jean-Pierre Zola
Monsieur Arpel

Adrienne Servantie
Madame Arpel

Lucien Frégis
Monsieur Pichard

Betty Schneider
Betty, Landlord's Daughter

Jean-François Martial
Walter
Dominique Marie
Neighbor

Yvonne Arnaud
Georgette, the Housekeep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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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봉일
May 10, 1958
상영 시간
1h 58m
장르
코미디
감독